글로벌세아, 쌍용건설 인수 계약 체결 7년 만에 국내 기업 품으로 글로벌세아 그룹이 두바이투자청(ICD)과 쌍용건설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쌍용건설은 지난 2015년 ICD에 매각된 지 7년 만에 국내 기업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서울 송파구 쌍용건설 본사 전경 중앙일보 edited by kcontents 쌍용건설은 글로벌세아가 지난 14일 쌍용건설 최대 주주인 ICD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세아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 완료 후 거래가 종결되면 쌍용건설의 최대 주주가 된다. 글로벌세아는 지난 3월 두바이투자청에 쌍용건설 인수를 위한 입찰참여의향서(LOI)를 제출하고 실사 등을 진행해왔다. 매각 대상은 두바이투자청의 쌍용건설 경영권 지분(99.95%)과 쌍용건설이 발행하는 신주다. 글로벌세아는 ICD의 보유 지분을 인수하는 것과 별도로 인수 금액보다 큰 금액을 추가로 유상증자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 두바이투자청은 쌍용건설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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