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뒤 안가리고 무작정 때려 부순 4대강 보...전체 해체 비용만 1조1190억원


앞뒤 안가리고 무작정 때려 부순 4대강 보...전체 해체 비용만 1조1190억원

文 정부 4대강 보 해체하느라 2026년까지 최소 2,680억 든다 [단독] 문재인 정부가 4대강 보(洑) 해체 작업을 위해 지난 5년간 1931억원 예산을 썼고, 앞으로도 2026년까지 750억원 이상이 더 들어가야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효과가 불분명한 사업을 벌이느라 2680억원 넘는 혈세가 낭비되는 셈이다. 특히 녹조 및 기후변화 대응 차원에서 추진한 취·양수장 사업은 보 해체라는 전제가 따르지 않았다면 비용이 대폭 줄거나 본래 목적에 더 부합한 설계가 이뤄졌을 거란 지적이 나온다. 환경부가 보 해체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보 개방 비용으로 산정하지 않은 한강·낙동강 취·양수장 시설 비용까지 합하면 금액은 1조1190억원으로 불어난다. 2019년 2월 24일 세종시 금강 세종보의 수문이 열려 있다.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는 이날 금강과 영산강에 설치된 5대 보의 처리방안을 발표했다./신현종 기자 25일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국회 예산정책처와 환경부에서 받은 ‘4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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