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GTX-C 창동역 구간, 지하화한다


논란의 GTX-C 창동역 구간, 지하화한다

4000억 추가 투입 지상화냐 지하화냐를 두고 논란이 거셌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도봉 구간(창동역~도봉산역)이 마침내 지하화로 결론 내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C노선의 연내 착공 계획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8일 철도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는 C노선의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 측에 도봉 구간을 지하로 통과하는 내용으로 설계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이에 현대건설컨소시엄 측도 지하화를 전제로 설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2021년 6월에 해당 구간을 지상으로 통과하는 방안을 제안해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다. GTX 창동역을 지상에 설치하고, 창동역~도봉산역 구간은 기존 경원선 노선을 따라 지상으로 운영한다는 내용이었다. 도봉구는 GTX-C노선 도봉 구간의 지상화에 반대해 지난해초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연합뉴스 하지만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도봉구와 지역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당초 정부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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