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나! 불황에 노인 일자리도 경쟁 심화


어쩌나! 불황에 노인 일자리도 경쟁 심화

* 티스토리는 6월 3일 새롭게 돌아옵니다. https://conpaper.tistory.com 노인빈곤율 OECD 1위 ‘초저임금’ 근로자 절반이 60세이상 ‘초저임금’ 고령 비율 5년새 10%P↑ 김정수(가명·68) 씨는 4년 전 국내의 한 외국계 회사에서 정년퇴직했다. 명문대 출신으로 남부럽지 않은 연봉을 받았지만 은퇴 이후의 처지는 동년배 친구들과 다를 게 없었다. ‘골프도 치고 취미도 즐기는 여유로운 노후’는 꿈에 불과했다. 월 200만 원에 못 미치는 노령연금은 부부 생활비를 대기에도 빠듯했다. 퇴직금으로 버티던 김 씨는 최근 일자리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들어오는 일자리라고는 신용카드 배달원, 음식점 발레파킹(대리주차) 같은 ‘아르바이트성’ 일자리뿐이었다. 김 씨는 “카드 한 장 배달하면 1500원, 월 40만∼50만 원 정도 번다”며 “최저임금(올해 시급 9620원)이라도 받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고 싶지만 젊은이만 선호하더라”라고 말했다. “노인들 위한 양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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