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장 수중 생활 기록...미 대학 교수 VIDEO: Florida man breaks record for living under water

74일 동안 물 속에서 혼자 산다는 생각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형태의 고문처럼 들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미국의 한 대학 교수는 자발적으로 그렇게 했고 심지어 그 과정에서 세계 기록을 깼다. 'Dr Deep Sea'로 널리 알려진 조셉 디투리 교수는 스쿠버 다이버들을 위한 플로리다 키스 산장에서 감압 없이 물 속에서 사는 최장 시간 기록을 깼다. 그의 비좁은 거처는 대서양 수면 아래 9m에 있으며 크기는 겨우 18m2이다. 하지만 작지만, 그는 작업 공간, 부엌, 욕실, 침실 두 개, 그리고 출구와 입구 역할을 하는 작은 '수영장'까지 비집고 들어갈 수 있었다. 디투리 교수가 쥘리의 해저 롯지에서 74일째를 보낸 것은 지난 3월 1일 물에 잠긴 이후 그곳에서의 이전 날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준비한 단백질이 많은 계란과 연어 한 끼를 먹고, 저항 밴드로 운동을 하고, 매일 팔굽혀펴기를 하며 한 시간 동안 낮잠을 잤다. 잠수함과 달리, 그 오두막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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