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5월28일(일) 갈치 후기

어제 삼포대교 오렌지2호 타고 홍도에서 30분 더 나가 갈치 다녀왔습니다. 자리는 2번. 새벽까지 계속 꼴랑. 채비 날림. 10단채비 2M단차, 1.5M 가짓줄 2호바늘 일반기성품 사용. 미끼는 계속 꽁치. 마지막 2타임은 풀치미끼. 풍을 제대로 못놓아서 3번 실패하고, 4번째 낚시를 시작합니다. 일단은 차근차근 천천히 자세를 숙달시키고, 조업을 시작했지요~ 바람이 세서 저는 채비를 계속 앞내림을 했고, 오른쪽분 계속 던지시는데 바람통에 제채비를 5번이나 걸어버립니다~에휴~ 초반에 풍과 수심층도 늦게 찾고, 채비걸림도 총 8번정도~더 에휴~ 끝날때까지 부지런히 해 보았는데, 70리터 반쿨도 못했네요~ 씨알은 2~2.3지 정도 되는듯 하였습니다. 조과는 약21KG정도 150여마리정도로 추정됩니다. 밤새 낚시하였는데도 밤외줄보다는 피로도가 덜합니다. 단지 아침에 입항이 7~8시 정도여서 회사출근이 무려 1시간반이나 늦어졌네요~ 듣던 그대로 낚시가 아니고 조업이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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