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6월4일(일) 갈치 후기

어제 미리 예약을 해둔터라 진해 삼포대교낚시 오렌지1호를 타고 갈치 혼자 출조 다녀왔습니다. 사무장님 말로는 선장님이 오늘 생자리 판다고 하더라구요~ 도착한곳은 국도 아래쪽 전동릴 수심 83미터~ 일부 인원만 바닥에서 낱마리~ 저는 빵마리~ 여기서 밥먹고 지체한게 2시간여~ 약간 일찍 출항한 오렌지2호와의 무전으로 갈치군단에 합류합니다. 1시간 30여분 이동해서 도착한 곳은 홍도 아랫쪽으로 내려왔는데, 대략 세어보니 70여척~헉헉 하덥니다. 수심 45미터, 20~35미터권 입질 장대와 전동릴은 대여사용했구요, 기성기둥줄 10단 단차2미터, 기성목줄 1.5미터 사용 화투뽑기를 잘 못해서 말번이었는데, 남은자리가 12번 좌현 선미벽이었습니다. 낚시하기는 좋은데 바람이 앞쪽에서 뒤로불어 담뱃재가 무지하게 날라오더군요~ 미끼는 초반 4시간여를 꽝쳐서 그런지 배에서 꽁치가 남았네요~ 줄곧 꽁치만 사용했습니다. 오늘 혹여나 3지급 좀 물까 내심 기대를 해봤지만 첨부터 끝까지 2.3지입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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