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25 하비맨의 테니스 운동 일지


231025 하비맨의 테니스 운동 일지

간만에 긴 바지를 입고 테니스 레슨을 받아서 땀이 비 오듯 흘러내렸다.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음에도 땀쟁이에게는 여지없다. 요즘 혼나는 빈도도 많이 줄었다. 꾸준함이 약간의 성과가 있는듯하다. 오늘 교정 받은 것 1. 포핸드 & 백핸드 1~2개월 전보다 많이 늘고 자세도 괜찮아졌다고 칭찬을 받았다. 라켓 끝 스윙을 무의식적으로 어깨 쪽까지 올리지 않고 끝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중간에 멈추지 말고 끝까지 스윙을 마칠 것. 포핸드 때 공이 라켓에 닿는 느낌을 받으면 그대로 쭉 밀지 말고 와이퍼 스윙으로 마무리할 것. 그러면 공에 회전을 넣을 수 있다. 2. 발리 공의 아랫부분을 겨냥해서 라켓을 갖다 대기. 상대방 강하게 날라올 경우에는 그냥 라켓을 툭 대기만 해도 네트 너머로 잘 간다. 이 경우 라켓을 뒤로 빼서 발리를 하면 공이 높게 뜰 위험이 많다. 발리로 공을 치고 나서 라켓을 아래로 바로 내리지 말고 발리한 각도를 유지하면서 약간 더 밀어준다. 라켓을 닫은 상태로 치지 않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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