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 11주차 주간일기, 8월 3주차 코로나 확진...


[블챌] 11주차 주간일기, 8월 3주차 코로나 확진...

열한 번째 주간일기 시작, 버티고, 버텼고, 버텨왔는데 결국... 코로나 확진자가 되었다. 지난 일요일에 내 유일한 동거인인 엄마에게 살짝 열감이 있고 기침을 하는 증상이 보였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겼고, 이게 화근이였나보다. 나는 어제(16일 화요일) 새벽에 불길한 예감이 딱 들었다. 출근을 하려고 일어나는데 몸이 너무 무겁고 열이 나는 것 같았다. 이거 우선 출근을 하면 안 되겠다 생각이 들었고, 바로 팀장에게 보고하고 9시 땡 치자 마자 집앞 병원으로 향했다. 엄마랑 같이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했고, 10분도 안 되어서 우리 모두 코로나 확진자가 되었다. (또 어찌 생각해보면 동시에 걸린게 차라리 낫겠다라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우리 회사는 재택 치료와 휴가는 개나 줘버리고 확진 당일부터 재택 근무를 해야한다. 현재 우리 회사에서 내가 제일 마지막으로 걸렸다. 열이 38도가 넘어가는데 또 보고할 건 왜이리 많은지... 서럽지만 어쩌겠는가 돈 벌려면 해야지... 주에 2회 정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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