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갈로그, Hogalog, 2022년 회고록


호갈로그, Hogalog, 2022년 회고록

벌써 2022년 마지막 날이다. 올 한 해는 무슨 일이 있었나, 여느 때와 같으면서 또 많이 달랐던 한 해였다. 두 가지 키워드로 돌아본다. 첫 번째, 금연. 1월 1일 재야의 종 치는 모습을 TV를 통해 보고 생애 마지막 담배를 태웠다. 뭐 삶이 팍팍해지고 정말 힘든 일이 있다면 다시 찾을 수도 있겠지. 담배는 끊는게 아니라 참는 거라니까. 하지만 오늘부로 금연 365일이 되었다. 주변 흡연자들은 얼마 안 갈 거다. 또 비흡연자들은 대단하다. 반응도 각양각색이었던 것 같다. 사실 술은 못 끊을 것 같은데, 담배는 생각보다 전혀 생각이 안 난다. (근데 술은 더 자주 생각나는 것 같기도?ㅋㅋ) 두 번째, 이직. 첫 회사에서 2년 2개월의 경력을 마치고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참으로 자기객관화를 너무 제대로 한 탓인지 저 밑에 저연봉에서 그냥 평범한 직장인?수준의 연봉까지(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기준, 내 기준 숨통 트일 정도) 열심히 올라왔다. 요즘 주니어(2~3년차 경력의 실질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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