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 12주차 주간일기, 8월 4주차 자가격리 해제...

열두 번째 주간일기 시작, 오늘은 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자가격리 마지막날을 기념해 가볍게 몇 줄 적어보고자 한다. 우선 8월에 계획했던 모니모 앱테크 프로젝트 5천보걷기와 기상미션은 실패했다. 5천보걷기는 딱 코로나 확진일 전날까지 15일을 채웠고, 내일부터 다시 나머지를 채운다고 하면 7일, 8일 정도... 그래도 기상미션은 꾸준히 알람에 일어나 좀비모드로 깼는데 한 번 핸드폰이 꺼져버리는 바람에 못 받아서 아쉽게 실패 ㅠ 출석체크처럼 두세번의 기회를 더 줬으면 좋았겠다 싶기도 하고... 아무튼 8월도 한 주가 남았는데 마저 열심히 현생을 살아보기로 하자. 코로나는 생각보다 1일차, 2일차에 정말 힘들었고(열이 최대 38.7도) 3일차에 기침이 살짝 나는가 싶더니 약 꼬박꼬박 먹고 책상에 물을 두고 7일동안 생수만 6~7통은 먹은 것 같다. 배민 덕에 커피도 시켜먹을 수 있어서 참 다행이였다. 내일은 출근 길에 커피 사서 먹어야지 ㅠㅠ 그리고 재택근무를 통해 남는 시간을 활용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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