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 14주차 주간일기, 첫 출근을 앞두고!!

열네 번째 주간일기 시작! 9월 들어서 가장 많은 관심을 쏟고 있는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 이직할 새 회사는 어떤 곳일까? 면접전에 조사한 전반적인 업계의 성장 가능성과 면접부터 채용 과정까지의 인상을 보고 정한 새 회사이다. 어찌 보면 2년 2개월간 몸담고 있었던 첫 번째 회사는 무지성으로 들어갔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결과론적으로 퇴사할 때 회사 상황은 정말 안 좋았지만 다양한 사람들을 지나 보내며 또 스타트업 마케터로써 이 일 저 일 다 하다 보니 개인적으로는 아깝지 않은 시간이라 느낀다. 너무나도 턱없이 낮은 연봉으로 입사했지만 그 연봉은 2년이 조금 더 지난 지금 30%가 오른 연봉으로 이직할 수 있었다. 내일부터 출근하는 회사에서의 선택지는 세 가지일 듯 하다. 하나, 두세 달 다니며 아니다 싶으면 빠른 탈출을 하는 것. 둘, 3년 정도의 경력을 추가로 쌓으며 나만의 스킬을 추가해 큰 연봉 인상폭과 중간관리자 급으로 이직을 하는 것. 셋, 어찌 보면 스타트업을 선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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