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행복_곧장 기부

돈을 벌기 시작하면 필요한 곳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던걸 실행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 대학시절 제법 큰 봉사 단체에 소속된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했던 것은 투명한 돈 관리였다. 봉사를 하면서 돈까지 내는데 어떻게 사용되는지는 모두가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카페에 매달 운영비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누구보다 신경 써서 올렸다. 내가 하는 기부도 물론 소액이지만 그래도 최대한 도움 되는 곳에 직접적으로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 단체를 알아보았다. 해외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많이 있겠지만 대학 시절 4년 내내 봉사를 하다 보니 국내에도 정말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동안은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많이 했으니 기부를 하게 된다면 아이들을 위해 하고 싶었다. 이런저런 소망을 담아 기부할 곳을 찾아보다 발견한 직접 기부 사이트! SK 행복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로 내가 기부한 돈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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