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7편]그 닭 목소리


[백수7편]그 닭 목소리

그놈이 나타났다.백수는 백수답게 늦잠을 청해야 하거늘 저 놈 덕분에 어둠을 보게 되었다. 닭은 해보다 빨랐다. 얼마 전에 사라졌던 그 백수 닭. 야음을 틈타 동네에 출몰, "꼬끼오"를 연신 외치며 개선장군처럼 다시 돌아왔음을 동네 만방에 알리고 있었다. 죽지 않고 살아왔나? 반갑다고 해야 하나? 앞으로 새벽마다 울면 어쩐다? 어쨌든 새벽은 온다니 저 놈을 잡아서 목이라도 비틀어야 하나? 저 백수 닭이 우는 새벽마다 잠에서 깨어하는 생각들이다. 저 닭은 다 생각이 있었다." 새벽에 울기 시작해 아침, 점심까지 우는데 소리에 일정한 거리가 있다. 동이 트기 전 어둑어둑해지면 저 백수 닭의 활동이 시작된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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