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동굴


아이의 동굴

멀리 사는 친구가 보내 온 책의 첫 장을 넘겨보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다가와 엄마의 책을 들여다보더니 목차 중 소제목 하나를 중얼거렸습니다. 어린이용 그림책이 아닌 400쪽에 가까운 예술산문이었지만 아이에게 살짝 맛보기 해줄까 싶어 페이지를 열어 소리내어 읽어주었지요. '나의 동굴'이라는 단어가 있어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태연이도 동굴이 있어?" 아이는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응 있어." "어디?" "내 마음속에." 마음 속에 동굴이 있다니! 아이가 그 표현을 읽어낸 것이 신기하기도 했지만 혹시나 아이의 어둔 아픔을 엄마 몰래 묻어놓은 곳은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했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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