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봄, 아이와의 데이트


월요일 봄, 아이와의 데이트

둘째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고 오게되었습니다. 아침부터 학교가기 싫어 미적대던 첫째아이는 하교 후 엄마와의 데이트를 기다렸나봅니다. 동생 없이 엄마와 단 둘이서 시간을 보낸다고 생각하니 어찌나 기분이 설레고 좋은지, 저만치서 달려와 엄마 품에 안기며 재잘재잘 떠들고 방실방실 웃습니다. 학교 후문 옆길로 빠지면 나오는 산책로에서 멈춘 듯이 걷는 듯이 발밤발밤 걸으며 오리도 보고, 이름 모를 꽃나무도 만났습니다. 아이는 조금이라도 더 오리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아래로 아래로 발을 딛고... 엄마인 저는 오리가 물살을 거슬러 헤엄치는 장면을 생생하게 담으려 애를 씁니다. 집에 잠시 들러서 따끈한 코코아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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