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완료] 채광이 눈부신 따뜻한 집

핵심 요약 POINT 1. 2호선 낙성대역에서 넘어지면 코 닿을 거리 POINT 2. 따스하고 부드러운 정남향 채광 POINT 3. 닿으면 미끄러질 것 같은 신축의 깔끔함 ️ 우리 집 소개 우리 집과의 첫 만남 집을 보러 다닐 때 가장 중요했던 것은 가격과 집의 크기, 그리고 채광이었어요. 대학 근처에서 자취를 하기 위해서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을 모두 뒤졌지만 오피스텔은 너무 비싸고, 원룸은 낡고 채광이 안되는 곳이 너무 많더라구요. 이 방을 처음 봤을 때 가장 좋았던 것은 밝은 햇살이 저를 반겨준다는 것이었어요. 창문이 남향으로 크게 나있었고, 건물 간의 간격도 좁지 않아서 트인 느낌을 받았어요. 방도 너무나 반듯한 사각 형태에 주방이랑 옷장이 전부 빌트인 되어있어서 6평임에도 좁다고 느끼지 못했어요. 게다가 2분이면 갈 수 있는 낙성대역에 통학하는 학생이라면 필수였던 3분 거리의 정류장까지! 보증금을 조금 더 넣긴 했지만 이틀 동안 일대를 뒤지면서 찾은 가장 좋은 방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