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혜 작가님 그림 맛집 강화 갤러리도솔에서 전시합니다


유명혜 작가님 그림 맛집 강화 갤러리도솔에서 전시합니다

강화 갤러리 도솔에서 대추차 잘 끓이는 드나비비입니다. 지난번에 유명혜 작가님 맨드라미 유화전을 보고 급 맨드라미에 대해서 궁금했었는데요. 이번에 본격적으로 작가님 작품을 감상해 보고 싶네요. 도솔에서 진행 중인 유명혜 작가님 팸플릿 23년 새해를 맞이하여 맨드라미 꽃을 주제로 전시를 하고 있답니다. 색감의 강렬함과 요즘은 잘 보이지 않는 맨드라미 작품은 인상적입니다. 맨드라미의 두툼한 질감이 손으로 느껴질 듯하고요. 이제는 기억에 없는 그 잎은 이제야 다시 와닿습니다. 뱀을 쫓기도 하고 모양이 닭 볏과 같다고 하여 자손들이 벼슬하는 입신양명을 위해 집 화단에 주로 심기도 하여 어릴 때는 흔히 보던 꽃이라 반가웠습니다. 골목에서 하던 놀이랑 애들이랑. 특히 맨드라미 화단 집의 말썽쟁이 남자애. 자기 할머님을 "조모야"라고 부르던 게 갑자기 생각나네요. 처음엔 그게 무슨 욕인 줄 알았지요. '조모님'이어야 할 말을 왜 친구한테나 하대하듯 그렇게 불렀을까요. 흠..의식의 흐름이 과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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