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프랭크 2014 '똘끼충만한 천재 뮤지션'


[영화] 프랭크 2014 '똘끼충만한 천재 뮤지션'

유명한 뮤지션이 되고 싶지만 곡 쓰는 재주는 영 없는 존(도널 글리슨 분)이 어쩌다보니 똘끼 넘치는 밴드에 합류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항상 탈을 쓰고 다니는 천재 음악가 프랭크와 그 옆에 쌍둥이처럼 찰싹 붙어다니는 클라라, 살짝 돈 프로듀서 돈, 프랑스 남자, 대사 5줄 정도 있는 여자 드러머, 그리고 존이 밴드 멤버이다.

밴드의 이름은 Soronprfbs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도 취향 저격이다. 많은 영국의 상영물들이 그렇듯 덕질하기에 딱 좋으며, 취향 확실한 사람들이 좋아하는 요소를 몽땅 집어넣었다.

그렇다고 해서 마니악한 영화는 전혀 아닌데, 국내 상영관이 많지 않은 점은 아쉽다. 딱히 이슈가 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애초에 국내 흥행은 어려웠던 모양인가보지만.

하지만 본인이 이쪽을.....


원문링크 : [영화] 프랭크 2014 '똘끼충만한 천재 뮤지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