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 폐지 10년째 되는 식목일


공휴일 폐지 10년째 되는 식목일

4월 5일. 나무 심는 날.

그리고 연평균 가장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날. 공휴일 폐지로 인해 식목일이란 이름만 남았고 뜻도 의미도 쉬는것도 없는 사실상 그냥 흔한 평일로 남아버렸다. 2016년으로 공휴일 폐지 10년째이다.

말로는 공휴일 폐지라곤 하지만 식목일 자체가 없어진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쉬어줘야 한 사람 이라도 나무를 심지...

조선 성종 때 이 날 즈음해서 왕이 직접 나가 밭을 간 것과,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음력 2월 25일이 양력으로 계산하면 4월 5일이기 때문에, 이를 기념하기 위한 두 가지 이유로 제정이 되었다. 하지만 또 하나의 이유는 천도교의 최제우가 동학의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

알고보면 3대 종교 휴일 세 개 중에 나무랑 관련있는 게 한 개도 없다. 그래서 식목일 폐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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