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남은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물 '직지심체요절'


현재까지 남은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물 '직지심체요절'

고려시대에 흥덕사에서 만들어진 인쇄물로 정확한 이름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 흔히 직지심경, 혹은 직지로 축약해서 부르는 경우가 많다. 기록에 의하면 직지 이전에도 '남명천화상송증도가', '고금상정예문(상정고금예문)' 같은 금속활자로 인쇄된 책들이 존재했던 것으로 보이나 현대에까지 전해지지 않았기에 현재까지 남은 것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것이 이 직지뿐이다.

간행년도는 요하네스 구텐베르크가 간행한 성경보다 78년 더 앞선다. 상권, 하권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현재 프랑스에 있는 물건은 하권.

상권은 한때 현상금까지 내걸고 찾는 물건이었으나 행방이 묘연하다. 직지는 1900년 프랑스 만국박람회 한국관에 소개되기도 했으나 아무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던 중, 1972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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