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무죄 무전유죄 '지강헌'


유전무죄 무전유죄 '지강헌'

1954년, 전남 광주시(現 광주광역시)에서 출생한 지강헌은 불우한 집안에서 여러 형제들 중 막내아들로 자라났으며 장래희망이 시인인 만큼 여린 사람이었으나, 아버지, 어머니의 무관심으로 초등학교(당시에는 국민학교)만 졸업하게 되어, 결국 험난한 세상을 적응하지 못하고 상습절도죄 17년 징역선고를 받게된다. 1988년 10월 8일, 영등포 교도소에서 공주 교도소로 이송되던 25명 중 12명이 교도관을 흉기로 찌르고 탈주하여 서울시내로 잠입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바와 달리, 이들은 본래 흉악범이 아니라 잡범이었는데 사회보호법에 의한 보호감호제도 때문에 징역형을 마치고도 보호감호처분을 받아야 한다는 것과 560만 원 절도를 저지른 자신은 무려 17년을 살아야 되는데 600억 원을 횡령한 전경환(전두환의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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