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의 랜드마크로 유명한 금문교


샌프란시스코의 랜드마크로 유명한 금문교

금문교는 1937년 완공되었고, 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였다. 총 길이 2,789m에 기둥간 거리 1,280m에 형하공간 67m의 기술적인 성취도 놀라웠지만, 무엇보다 석양이 질 때 다리가 아름다운 황금빛으로 물드는 모습이 자랑이었다.

금문교가 자리한 해협은 'Golden Gate'란 이름으로 통했기 때문에 다리에도 Golden Gate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기둥간 거리의 기록이 깨진 지금에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현수교라고 봐도 무방하다. 여담이지만 세계에서 알아주는 자살 명소라고도 한다.

샌프란시스코에 처음 가는 여행객들이 종종 베이 브릿지와 많이 혼동한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내려서 다운타운으로 들어갈 때 베이 브릿지 쪽이 훨씬 가까운데다 밤에는 오히려 베이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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