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량특집]서해 어느 섬의 폐가에서 귀신본 썰


[납량특집]서해 어느 섬의 폐가에서 귀신본 썰

때는 지금부터 6-7년 전  정확히 7년 전 일이네...그당시 나는 대학 1 학년을 마치고 군대에 갔었어.논산 훈련소와 후반기 교육 고달픈 짬찌 이등병 생활 부터 육군 5대 장성 이라는 빛나는 작대기 4개 병장으로 보무도 당당히 사회에 나왔지만 현실은 그냥 복학 못한 잉여 인간 이었지.전역을 하니 학기가 시작 한지 한달이 훨씬 넘은 시점이라 거의 1년을 생으로 쉬어야 했어.그냥 아무거도 안하고 푹 쉬는거도 한달이면 끝 이더라.한달이 지나니까  아침 6시에 기상 하는 몸에 밴 습관은 빠지는 군기와 함께 저 멀리 날라 갔지만 대신 무료함과 지루함이라는 괴물이 찾아 오더라.그때 내 무료한 일상을 구해준 취미가 있었으니 바로 낚시 되시겄다.처음엔 친구들을 따라 몇번 갔는데 그때 까지도 낚시에 매력을 못 느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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