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량이 백우선 (윤건)을 들고있는 이유


제갈량이 백우선 (윤건)을 들고있는 이유

제갈량은 왜 항상 백우선을 손에 들고 있었을까? 연의에 나오는 제갈량은 언제 어떠한 장소에서도 푸른 실로 짠 두건을 두르고 백우선을 들고 있다.

이러한 차림은 더운 여름이나 전쟁중에 쾌적하기는커녕 불편하기만 할 뿐이다. 그런데도 왜 이러한 차림을 한 것일까?

특히 왜 백우선을 들고 있었던 것일까? 연의에서 제갈량에게 백우선을 갖게 한 것은 그가 지혜의 덩어리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또 그를 신선처럼 초월한 존재로 보이게 하기 위해서였다.

앞에서 인용한 '어림(語林)'에 의하면, 사마의가 제갈량과 대치했을 때, 몰래 무후의 모습을 엿보았다. 그때 제갈량은 흰수레를 타고, 갈건을 두르고, 모선을 쥐고, 삼군을 지휘하고 있었으므로 사마의는 '명사라 할만하다!'

라고 감탄했다 한다. 그러면 제갈량이 백우선을 .....


원문링크 : 제갈량이 백우선 (윤건)을 들고있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