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당시 인민재판 '두려운건 인민군이 아닌 내부의 적이었다'


6.25 당시 인민재판 '두려운건 인민군이 아닌 내부의 적이었다'

왕따 문제를 보면 인간과 사회속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한가지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왕따를 주도하는 이는 소수다. 그런데 왕따에 동조하는 이는 다수다.

그 다수는 "적어도 난 왕따는 아니야" 라는 얕은 존재감을 얻기 위해 암묵적으로 동조한다. 그런그런 동조자 중엔 왕따 주도자 보다 더 악랄하게 왕따로 몰린 아이를 괴롭히는 이가 있다.

왜그럴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자신이 왕따로 전락하지 않을까 두려하기 때문이다.

(왕따를 주도하는 사람은 사실 더욱 겁쟁이라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이런 맥락의 사례를 많이 볼 수 있다.

나치의 앞잡이가 된 유태인이 같은 유태인들을 더 악랄하게 괴롭히는가 하면 일제시대에 일본순사보다도 더 악랄하게 같은 동포를 잡아들이고 고문하는 사례등도 그런 맥락이다. 최근의 탈북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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