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반려식물을 소개합니다.(스투키,크루지아 키우기)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집안 곳곳 푸른 식물들을 두었어요. 우리 집 반려 식물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 주세요! 반려식물 입양계기 작년 어느 행사에 강의자로 초청되어 강의를 하러 간 적이 있다. 한 달 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가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아무래도 매주 마주치다 보니 프로그램에 참가하신 분들과도 꽤나 익숙해지고 있었다. 그렇게 세번째 강의 날이었나? 프로그램 담당 선생님께서 나에게 물으셨다. "강사님 혹시 스투핏 필요하세요? 하나 드릴까요?" 응? 뭐지? 멍청함이 필요하냐고? 아니, 이미 차고 넘쳐서 전혀 필요 없는데??? 난 정말 스투핏한 표정으로 '이게 무슨 말이지?'라며 담당 선생님을 멍하게 바라보며 물었다. "네? 그게 뭐에요?" "아~ 저희가 이번 행사 때 나눠드린건데 좀 남아서요. 가져가시려면 강의 끝나시고 말씀하세요." 난 도무지 뭘 준다는건지 정말 스투핏하게도 이해가 안 갔지만 얼떨결에 알았다고 대답했다. 그렇게 강의가 끝나고 담당 선생님께 인사를 드리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