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남해여행 때 남해가 불러준 붉은노을 ft.쌍무지개

From, 블로그씨 오늘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소서! 내가 본 여름 풍경 사진을 공유해 주세요~ 남해가 불렀던 '붉은노을' 남해의 여름 붉은 노을 한 여름, 남해여행 때 차를 타고 가는데 이문세의 '붉은노을'이 내 눈 앞에 펼쳐졌다. 이런 색깔은 아무때나 나오는 게 아닌지라 차를 세우고 카메라 속으로 노을담기에 성공. 한 여름 남해에서 마주한 붉은 노을 이래서 남해, 남해하는구나! 다른 거 안해도 난 이 풍경으로 됐다. 이런 석양을 봤으면 이 여행은 충분히 괜찮은 여행이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석양의 색이 다른 곳에서 본 그것과는 확실히 다른 매력이 있었다. 남해의 여름 저녁 이게 정말 자연이 만들어 낸 색인가? 라는 감탄이 나올 정도로 남해의 여름 빛은 인위적으로 흉내낼 수 없는 빛깔을 띄며 온 세상을 아름답게 적시고 있었다. 난 마치 몰멍(일몰멍)때리는 사람처럼 가만히 색의 변화를 지켜볼 수 밖에. 눈을 땔 수가 없었다. 남해의 여름 붉은노을 이거 진짜 반칙아닌가? 이러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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