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해동공자최충문학상 우수상 수상일지- 글쓰기 수업 중등반 학생

제6회 해동공자 최충 문학상 공모전이 얼마 전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역사와 관련된 주제인 만큼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고 시에 소질이 보이는 글쓰기 수업 중등반 학생을 출전시키기로 결정했다. 해동공자 최충문학상은 상금 뿐만 아니라 시상자의 지위를 보면 대회 수준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수준 높은 학생들이 많이 참가하는 대회. 난 내 학생에게 3편의 시를 써보라고 하면서 해동공자 최충에 대해 자료를 찾거나 책을 읽어본 후 최충 위인을 주제로도 한 편을 꼭 쓰라고 했다. 왜냐하면 응모주제는 자유지만 위에 나온 공모전 소개에 보면 최충관련 주제 일 경우 심사에 가산점이 있다고 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난 내 학생이 좋은 시를 쓸 수 있도록 지도하며 열심히 이 대회를 준비했다. 그리고 시를 잘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응모방법을 지켜서 응모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첫 대회에 출전하는 것 만큼 틀리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썼다. 결국 내 학생은 이 어려운 것을 해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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