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을 기억하며 '제31회 전태일문학상' '제18회 전태일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입상전략

출처: 전태일재단 우리가 영원히 기억해야 하는 인물 중 한 사람이 전태일이 아닐까. 전태일 열사는 자신의 몸을 태워 한국 사회의 잘못된 노동 악습을 세상에 알리며 열사가 되었다. 20대의 젊음을 불꽃으로 피워 세상을 바꾸는 빛이 된 청년, 전태일. 그를 기리기 위한 제31회 전태일 문학상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전태일 열사 1948~1970 출처: 전태일재단 왼쪽 세번째 전태일열사 '시다'에서 '미싱사'로 태일의 나이 17살이 되던 1965년, 그는 평화시장의 삼일사에 취직합니다. 학생복 맞춤집인 이곳에 시다로 첫발을 들여놓았다. 나이는 어렸지만 이미 미싱 기술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던 태일은 일을 빨리 배울 수 있었다. 시다에서 미싱보조로 직급이 높아지고 월급도 3천 원으로 대폭 올랐다. 하숙집과 공장에 오가며 오로지 기술을 배우고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에 주위를 둘러볼 수 없었던 것이 이때 태일의 모습이었다. 삼일사에서 미싱보조로 미싱일을 배운 태일은 1966년 가을에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