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지를 먹을거야. 작은 비엔나 소시지만 먹다가 상하농원 수제 소시지를 구입해봤다. 아질산나트륨, 합성색소, 전분이 들어가지 않은 건강한 제품이다. 상하농원도 건강하고 좋은 제품이 많아서 눈여겨보고 있다. 워터프라잉(water frying) 방식으로 하면 더 맛있다는 말에 시도해봤다. 프라이팬에 식용유 대신 물을 1cm 정도 넣고 소시지를 넣은 후, 물이 없어질 때까지 끓이면 된다. 수분을 증발시키면서 익히는 방법이다. 시간은 좀 걸리지만 촉촉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기름에 튀기면 조금 더 쫄깃하고 기름진 맛이 나고, 물에 끓이면 탱글하고 담백한 맛이 난다. 워터프라잉 방식이 몸에는 더 좋겠지만, 기름에 볶아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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