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지만 몰래 움직이는 늘보원숭이와 달리기 선수 부시베이비 그리고 긴 다리로 뛰어다니는 여우원숭이

느리지만 몰래 움직이는 늘보원숭이와 달리기 선수 부시베이비 그리고 긴 다리로 뛰어다니는 여우원숭이 <나무늘보원숭이와 부시베이비> 나무 위에 사는 작은 늘보원숭이와 부시베이비는 얼굴에 털이 나 있고 어두운 곳에서도 볼 수 있는 아주 큰 눈을 갖고 있어요. 나무에 사는 다른 동물들처럼 냄새를 잘 맡는 주둥이가 있으며 친척인 원숭이나 유인원 또는 인간처럼 매우 유연한 손가락과 발가락을 갖고 있어요. 손톱과 발톱도 비슷해요. 늘보원숭이는 울창한 숲의 나무위에 살며 나무줄기를 잡고 천천히 이동해요. 부시베이비는 숲과 덤불 지역에서 살며 늘보원숭이에 비해 행동이 재빨라요. 느리지만 몰래 움직이는 늘보원숭이 늘보원숭이는 손과 발로 나무줄기를 붙잡고서 아주 천천히 움직여요. 해 질 녘이면 활동적이 되어 먹이를 찾아다녀요. 친척인 부시베이비와는 달리 꼬리가 없고 거의 뛰지 않아요. 낮에는 공처럼 몸을 말고 잠을 자거나 대부분 나뭇잎 속에 숨어서 지내요. 달리기 선수 부시베이비 부시베이비는 달리기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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