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주공5단지 50층 아파트 재건축 계획

서울시가 잠실주공5단지에 대한 정비계획안을 통과시키면서 다른 주요 재건축 단지도 사업에도 영향을 미칠지, 특히 용도지역을 상향해 최고 50층까지 건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서울 스카이라인 변화가 예상됩니다. 오세훈 시장은 당선 이후 대규모 주택 공급을 위해 재건축 사업 활성화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전날 수도권 소위원회에서 개최하고 잠실주공5단지에 대한 정비계획안을 심의·통과시켰습니다. 이번 정비계획안 통과로 잠실5단지는 현재 3930가구에서 6815가구(공공주택 611가구 포함) 대규모 단지로 탈바꿈하게 되었습니다. 용지는 업무, 상업, 문화 기능 강화를 위해 용도지역을 상향해 최고 50층 건립이 가능해집니다. 이로 인해 지난 2014년 주민들이 재건축계획안을 마련한지 7년 만에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됩니다. 정비계획안은 가구 수, 용적률, 층수 등 재건축 사업을 위한 밑그림을 말합니다. 정비계획안이 통과돼야 이후 건축계획 심의,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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