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지리 노지캠핑 차크닉

차크닉 차(car) + 피크닉(picnic)의 합성된 신조어 요즘 차와함께하는 여가문화가 대세인가보다. 차로 떠나는 당일치기 행락을 차크닉으로 떠나는 이들이 많다. 오늘 노지최강 달리기선수 막둥이는 약속이있다고하여 첫찌와 단둘이 차크닉을 떠났다. 예전에 가보고 한동안 못가본 굴지리로 가보기로 한다. 자동차공학에 빠져있던 20대때 자주갔던 곳이라 감회가 새롭기도 했다. 사람이 둘이니 사이좋게 난로2개를 챙긴다. '보리흉년에 아도 한그릇 어른도 한그릇' 이란말이 문득 떠오른다. 고속도로로 시원하게 달려 조양ic로 나와 20분이내 거리에 굴지리 노지가 나온다. 막다른길 삼거리에서 좌회전해서 굴지1교 굴지2교를 건너 홍천강 rio펜션으로 진입하면 나온다. 굴지교를 건너면서 잠시 놀다가보기도 한다. 급할거 없고 꼭 가야만하는곳도 없기에 궁금하다 싶으면 들러가는 편이다. 굴지리 포인트에 도착하면 배섬같은 경치좋은 작은 바위산이 보인다. 이런 작은 바위산이 집마당앞에 잇으면 좋겠지만 눈으로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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