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심심한 밤 배고픈 밤

제주 심심한 밤 배고픈밤에 다녀왔어요 ㅋ 규모가 아주 앙증맞네요 ㅋ 줄서길래 얼른 줄서서 들어갔어요 학교벨소리에 맞춰 학생주임선생님이 지 학생을 잡는 듯 그런 퍼포먼스를 하고 무튼 줄선 행열들이 입장 하기 시작했어요 들어선 순간 어린 학생들이 벼룩시장을 여는 것 같았어요 중고 옷 가지들 그리고 가방 신발 집에서 손수 만든 약간의 간식들 드라이플라워 팔찌 삔 엽서 ㅋㅋ 아기자기하네요 아마 이분들중 한분이시겠죠? 울 카페 회원님 야광팔찌 파는데 도와주러 간다는 글이 생각났어요 손수 만드셨다는 딸기크레페 같은? 제가 첫 손님이었을텐데..옆에 사람들도 있고 누군지 확신이 안서서 인사는 못했지만..ㅋㅋ 저 사먹었어요 ^^ 다시 돌아가서 산거에용 ㅋ 맛있네요 4,000원 딸기가 많아요 딸기향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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