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냐 테일러 맞춤 예복 - 내부 분위기 (고급 웨딩 맞춤정장)

청담에 위치한 토냐 테일러 방문 시 내부 분위기와 인테리어 그리고 제 느낌을 알려드릴게요~ 예복 맞추러 가는 날 비가 옵니다. 저는 꼭 무슨 일이 있을 때 비가 잘 오는 것 같습니다. 예복은 사실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예랑이가 사무원이나 영업을 한 게 아니기 때문에 직장에 복장이 자유롭습니다. 즉 정장을 입을 일은 저와의 결혼 본식, 경조사 (결혼식,장례식 등등) 외에는 입을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기성복을 사야 하나 맞춤정장을 맞춰야 하나 고민을 하려 했으나 한번 하는 결혼식이라도 몸에 맞춰서 이쁘게 입는 게 좋겠다 싶어서 제가 맞춤을 하라고 부추겼습니다. 이왕 맞추는 거 청담에서! 압구정에서! 를 외치며 말이죠! 고급진 분위기의 토냐테일러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계단도 참 멋 스럽지 않나요? 계단을 이렇게 내려오게 되는데... 신기한 건 제가 생각한 테이러샵은 1층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토냐테일러는 이렇게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뭔가 더 운치있고 은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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