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거 건물 가치는 임대료에서 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슈카월드를 통해 알게되었다.

항상 궁금했던 것이 있었다. 서울이나 도심 한복판에 있는 상가에 공실나서 임대가 붙어있으면 보기 흉하기도 하고 건물주 입장에서 세입자에게서 부터 들어오는 돈이 없어 금전적으로 매우 힘들 것이라 보는데 어째서 임대가격을 낮추지 않는 것일까? 2년전 코로나 팬데믹때 자영업자가 많이 쓰러지자 정부와 언론에선 임대가격을 깎아주는 건물주에게 착한임대인이란 단어도 붙여줬는데 가격을 깍지 않는 임대인은 그냥 못된 임대인으로 배짱장사를 하기 위해 건물 임대가격을 낮추지 않은 것일까? 이 의문은 어제 슈카월드 생방송을 보고 풀리게 되었다. 건물 임대 가격을 낮추면 건물 가격은 그대로인데 세입자로부터 받아먹는 금액만 낮아지는 줄 알았더니 알고보니 건물 임대 가격이 낮아짐으로써 그와 동시에 건물에 대한 평가 가치가 절하되어 건물주의 입장에서 엄청난 손해라는 것이었다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건물주는 건물가치 손실을 막기위해 들어오는 세입자는 없지만 공실로 임대를 붙여놓은 것인데 한마디로 건물주는 임대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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