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집사람과 프랑스 여행을 하는데 집사람이 유럽가는데 지금 아니면 평생 못찍는다고 스냅사진을 찍는다고 한다. 스냅사진? 그게 모지?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사진찍을 시 자세를 취하고 찍는게 아니라 길거리 돌아다니면서 사진작가가 달라붙어 자연스럽게 사진 찍는 걸 스냅사진이라고 한다. 스냅사진 가격은 한 60만원 정도. 2시간 사진작가가 붙어서 찍어주는데 60만원이라... 적당하다면 적당하고 비싸다면 비싼 가격인 느낌. 5월에 프랑스 여행가는데 4개월전인 지금 스냅사진 찍으면 10% 할인한다고 해서 와이프에게 결제해서 스냅사진 찍자고 했다. 그렇게 스냅사진을 찍기로 계약했는데 프랑스에 있는 한국 작가로 부터 뜻밖의 소식을 들었다. 그건 바로 요즘 한국 경기가 나쁘냐?는 것이었다. 그 이유가 4개월전에 예약하면 얼리버드라 할인을 많이해서 사람들의 예약이 꽉차는데 현재 예약 상태를 보면 예약 건수가 거의 없다고 한다. 그간 한국 사람들은 경기가 나빠도 사람들이 어떻게든 놀고, 먹고, 여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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