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샤워를 하고 머리를 감고 돌아보니 바닥이 흥건하다머리카락이 하수구를 막고있다요즘은 자주 이런다 쩝..난 반의반 곱슬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얘네들이 축 처진다.스프레이를 사용하지 않으면 머리들이 그냥 눈을 덮어 콧잔등까지 흘러내린다.아침마다 머리손질 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간다"남자패션의 완성은 머리" ㅋ나이가 들어갈수록 단정하게 만드는게 더 힘드네30분은 더 일찍 일어나야 하는것같다그다지 멋부리는 스타일도 아닌데..그냥 마음에 안든다35살부터 지루성피부염이 있었는데 이게 참 지저분하다처음엔 가렵고 비듬같이 하얀게 떨어지고 몇일 지나면 괜찮아졌다.그런데 그 반복횟수나 회복시간이 점점 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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