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은 예국(濊國)의 도읍지였다


강릉은 예국(濊國)의 도읍지였다

강릉은 예국(濊國)의 도읍지였다 맥국이 춘천이라면 예국은 어디? 예맥은 기원전 2~3세기경부터 쑹화강, 압록강 유역과 동해안 일대(한반도의 평안도, 함경도, 강원도, 중국의 랴오닝성과 지린성)에 걸쳐 정착하며 활동한 민족이다. 부여, 고구려, 옥저, 동예 등으로 부르는 여러 족속들은 모두 예맥에 포괄되며, 여기에 부여의 한 갈래로 한강 유역에 자리잡고 커진 백제 역시 예맥족의 나라이다. 예족의 도읍지는 강릉이었으며 맥족의 도읍지는 지금의 춘천으로 보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1987년 3월 26일에 발간된 경향신문을 보면 역사학자인 박성수교수가 강릉을 탐방하면서 남긴 글이 있다. 강릉은 원시국가에서 고대국가로 전이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성읍국가의 도읍지로 "예국고성"이라는 성과 함께, 경포호를 가지고 있는 항구도시로 그 면모를 볼 수 있다고 평가하였다. 춘천이 맥국의 도읍지였다는 주장에 대해 늘 의아하게 여겨 왔지만 춘천에 있는 쇠머리산(우수산)과 맥둑을 본 뒤에는 그것이 허황된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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