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연산동] 까치놀


[부산 연제구 연산동] 까치놀

겨울비가 꽤 많이 내렸던 주말, 방어회를 먹기 위해 연산동 '까치놀' 이라는 횟집에 방문했다. 지하철 연산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면 이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까치놀 부산광역시 연제구 쌍미천로 122 101, 102호 횟집 1층에는 횟감을 보관하는 수족관과 회를 뜨는 곳이 있었고, 식사는 2층에서 할 수 있었다. 6시가 조금 넘어서 식당에 도착했는데 주말 저녁이라 사람이 대기를 해야될 줄 알았는데, 2층 내부가 꽤 넓었고 아직 테이블은 조금 남아있었다. 주문은 각 테이블에 설치된 테블릿으로 메뉴를 선택하는 방식이었다. 요즘은 이렇게 주문하는 식당이 많이 보이는 것 같다. 부끄러움이 많은 나는 "저기요~!" 또는 "사장님~!"하고 (소심하게) 소리치는 것보다, 손가락 몇번으로 주문이 끝나는 이 방식이 꽤나 마음에 든다. 방어회를 먹으러 갔기에 방어만 나오는 방어회(소)를 주문했다. 다음에는 방어회와 다른 생선이 같이 나오는 겨울제철모듬회를 먹어도 좋을 것 같다. 회와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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