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학 원서 작성 시 한국학생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

입시 철이 되면 이런 고민을 하시는 학부모님들을 종종 만납니다. 우리 아이는 성적도 좋고 활동 실적도 많은데 굳이 컨설팅이 필요할까? 제 도움 없이 혼자 진행하시기로 하고, 후에 입시 결과를 전해들으면, 기대보다 저조한 결과에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 주제에 대한 생각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왜 성적, 대외활동 경력이 저렇게 좋은데 명문대를 떨어질까? 한국 학생들이 미국대학 원서작성을 할 때 착각하는 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미국 대입 개념이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 미국의 원서 시스템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드리겠습니다. Q. Common app (커먼앱)이란? 미국대학 지원을 위한 온라인 원서접수 시스템입니다. 한국의 진학사, 유웨이 같은 개념입니다. 이 사이트에 학생의 프로필과 교육이력, 활동내역을 입력해 놓으면, 그 내용을 공통적으로 활용해서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편리함 때문에 대부분의 미국대학이 커먼앱을 통해 입학 지원서를 받고 있습니다. 대학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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