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칼국수로 속풀이 했어요

얼큰칼국수로 속풀이 했어요오늘 점심은 무엇을 먹을까 역시나 고민이 많았는데요 오늘은 또 바람도 엄청나게 불고 눈도 거세게 몰아쳐서 배달시켜먹긴 글렀구나 생각해서 나와서 먹게 되었어요 추워서 어디라도 빨리 들어가고 싶어서 고민할새도 없이 바로 앞에 보이는 칼국수 집에 들어갔어요 알고보니 여기가 칼국수랑 수제비 맛집이라고 하네요그래서 저는 얼큰한 얼큰칼국수를 시켰어요 춥기도 춥고 배도 고파서 후루룩 면치기 이후에 국물까지 깔끔하게 완뽕 했어요 요즘 정말 밥을 먹을때 따뜻한 국물이 없는건 잘 안먹으려고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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