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포도나무병원 이동엽 원장이 말하다ㅣ갑작스러운 허리통증? 언제 척추병원에 가야 할까?

아프면 병원을 찾는 것은 상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허리통증 즉 요통처럼 척추의 문제로 발생하게 되는 통증의 경우는 서둘러 병원을 찾을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만성적인 요통에 시달리던 사람보다 갑작스럽게 허리나 목을 삐끗하여 이전에 경험한 적어 없던 목통증이나 허리통증을 경험하는 분들께는 더욱 불안하기 마련이지만 이 때 병원을 찾기에 앞서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할 것이 바로 안정 즉 휴식을 취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목과 허리의 굴곡이 잘 유지되도록 바른 자세로 2~3일 정도 누워 안정을 취한다면 대체적으로 통증은 가라 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잘못된 자세 때문에 근육이 경직되거나 인대가 스트레스를 받았던 경우는 물론 돌출된 디스크나 터져 나온 수핵이 신경을 누루고 있떤 경우에도 디스크는 제자리로 돌아가고 수핵은 흡수되면서 통증이 가라앉는 경우도 많습니다. 척수신경이나 신경근에 생긴 염증 때문에 통증이 오는 경우에도 침상안정을 통해 휴식을 취한다면 대부분 호전이 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