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증산 유지에도 치솟은 유가

#유가 #우크라전운 #OPEC WTI 장중 89.7弗 7년만에 최고 "우크라 전운…120달러 갈수도" 국제 유가가 7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기타 산유국 연합체인 OPEC+는 다음달에도 증산(감산 완화)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유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07% 상승한 배럴당 88.26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89.72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2014년 10월 이후 7년여 만에 최고치다. WTI 가격은 지난해 55% 상승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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