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경기 둔화 우려, 국제유가 6개월 만에 최저


미·중 경기 둔화 우려, 국제유가 6개월 만에 최저

#경기둔화우려 #국제유가6개월최저치 올해 상반기 고공 행진하며 물가를 끌어올렸던 국제 유가가 1일(현지시간) 배럴당 93달러대로 하락했다. 6개월 내 최저 수준이다. 짙어지는 ‘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에 원유 수요가 줄 것이란 전망이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4.8% 하락한 배럴당 93.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월 25일(배럴당 91.59달러) 이후 최저다. 올해 유가가 가장 비쌌던 3월 8일(배럴당 123.7달러)에 비해선 32% 떨어졌다. 국제 유가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건 세계 경제의 양대 축인 미국과 중국 경기에 ‘경고등’이 켜지면서다. 불을 지핀 건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 둔화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한 지난달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한 달 전(53)보다 0.2 하락한 52.8을 기록했다. 2020년 6월 이후 약 2년 만에 가장 낮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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