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6개월 만에 최저


국제유가 6개월 만에 최저

#국제유가 WTI 90달러 붕괴 임박 美 원유재고 증가에 급락 국제 유가가 6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미국 내 원유 수요 감소와 재고 증가 소식이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4% 하락한 배럴당 90.66달러에 마감했다. 89.88달러를 기록한 2월 10일 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9월 원유 증산량을 하루 10만 배럴로 결정했다. 하루 세계 원유 수요의 0.1% 수준으로, 7~8월 증산량(하루 64만8000배럴)과 5~6월 증산량(하루 43만2000배럴)에 크게 못 미쳤다. 기대 이하의 증산 규모가 결정되자 국제 유가는 한때 2% 이상 올랐다. 하지만 미국의 원유 수요가 줄었다는 소식에 유가는 하락 전환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8월 첫째주 하루 원유 수요는 8590만 배럴로 2020년 8월(8660만 배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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