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으로 공진단 구입? 자칫하면 보험사기 공범 된다


실손보험으로 공진단 구입? 자칫하면 보험사기 공범 된다

#실손보험보험사기 실손보험 가입자 A씨는 2020년 한 보험설계사에게서 “2009년 10월 이전에 실손보험에 가입했다면 공진단(사진)을 보험금으로 살 수 있는 한의원을 소개해주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2009년 초 실손보험에 가입한 A씨는 보험설계사의 소개로 서울 강남구의 B 한의원에 방문해 공진단을 구입했고, 한의원은 A씨에게 타박상을 치료하는 한약 청혈환 등을 처방했다는 허위 진료기록과 영수증을 발급했다. A씨는 보험사에 이를 청구해 문제없이 보험금을 받자 필요할 때마다 한의원에 가서 공진단을 샀다. 그런데 지난 6월 A씨는 경찰로부터 “보험사기죄 공범으로 입건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A씨처럼 B 한의원에서 공진단을 구매한 뒤 실손보험금을 청구해 받은 환자 653명이 보험사기죄 공범으로 경찰과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보험사기에 연루된 인원이 600여명에 이르자, 금융감독원은 17일 소비자경보 ‘주의’ 등급을 발령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B 한의원은 브로커를 고용해 2019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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