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파트 못했다…10명 중 4명 "기존 집 안팔려서"


새 아파트 못했다…10명 중 4명 "기존 집 안팔려서"

#새아파트미입주사유 수도권 7월 입주율 88.7% 그쳐 지방 중소도시는 76.1%로 부진 이달 입주 전망지수 66.4로 '뚝' 새 아파트 입주를 제때 못하는 수분양자 열 명 중 네 명은 기존 주택이 팔리지 않아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거래절벽’으로 전국 입주율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 17일 주택산업연구원이 건설회사·시행사 등 주택사업자 700여 곳을 대상으로 한 7월 입주율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미입주 원인으로 ‘기존 주택 매각 지연’이 4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잔금대출 미확보(28%), 세입자 미확보(2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올초까지는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인한 ‘잔금대출 미확보’가 입주를 못하는 첫 이유로 꼽혔으나 주택시장이 얼어붙기 시작한 2월 이후엔 기존 주택 매각 지연이 1순위로 올라왔다. 입주대상 호수 대비 잔금 완납 호수를 비교해 계산하는 ‘입주율’의 경우 수도권은 오른 반면 지방은 떨어졌다. 지난달 수도권은 88.7%로 전월(86.7%) 대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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