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냉기…올 수도권 단지 68% '재분양'


분양시장 냉기…올 수도권 단지 68% '재분양'

#분양시장 전년 대비 2배 넘는 80개 단지서 재분양 '줍줍' 노린다면 무순위청약·선착순 등 계약 방식 살펴봐야 올 들어 수도권에서 공급된 아파트 단지 10곳 중 7곳이 미분양으로 인해 재(再)분양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상 여파로 주택 매수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분양시장에도 ‘미분양 공포’가 급속도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4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분양 정보를 분석한 결과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수도권에서 분양에 나선 아파트 단지 80곳 중 67.5%인 54곳이 재분양을 시행했다. 작년 같은 기간(30.3%)의 두 배가 넘는 규모다. 이 중 46곳은 무순위 청약(일명 줍줍)을, 10곳은 선착순 계약 신청을 받았다. 무순위 청약과 선착순 계약을 동시에 한 곳은 두 곳이었다. 무순위 청약은 일반분양 당시 청약률이 1 대 1을 넘었지만 계약 포기, 부적격으로 발생한 잔여 물량에 대해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뽑는 방식이다. 선착순 계약은 최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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